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학생을 잘 구해놓고도 홀로 나둬 결국 해당 학생이 다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일이 벌어졌다. ‘자살 고위험군’ 학생에 대한 대응책 재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의 한 사립대학에 재학 중인 A씨가 최근 기숙사 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건물 위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A씨가 처음 눈에 띈 것은 사건 발생 30분쯤 전 학교 내 다른 건물에서였다. 경찰과 학교에 따르면 A씨는 당시에도 극단적 선택을 하려 했고, 건물 경비원에게 가까스로 구조됐다. 경비원은 이 상황을 학교 종합상황실에 보고했다. ‘캠퍼스 폴리스’와 교직원이 현장으로 즉시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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