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반도체 핵심 재료에 대한 수출규제를 일본인 모두가 환영하는 건 아니다. 뜻있는 일본 네티즌들은 트위터 등에 모여 “아베가 부끄럽다”며 한탄하고 있다. 도호쿠(東北) 지방 태평양을 끼고 있는 이와테 현(岩手縣) 지사는 “한국 반도체 메이커를 괴롭힐 필요가 없다”고 발언했다가 넷우익들의 분노를 샀다.

일본 NHK 이와테현 뉴스채널은 3일 탓소 타쿠야(達增 拓也) 이와테 현 지사가 한국에 대한 일본정부의 수출 규제 발표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탓소 지사는 이날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동일본 대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뒤 지난 1일 일본 정부가 발표한 수출규제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그는 “한국의 반도체 메이커를 괴롭힐 필요는 없다”면서 “일본 반도체 업체와 라이벌이지만 매우 중요하다. 서로 경쟁하고 있는 동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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