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 민심 등 ‘선거개입’은 물론
‘불법사찰 문건’ 집중 작성시기
황 대표 총리 재직시기와 겹쳐
열람대상 제한·직보 가능성도
황 “문건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다”


박근혜 정부 당시 정보경찰의 선거개입 등 불법적인 보고서들이 청와대뿐 아니라 국무총리실에도 보고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총리 재임 때에도 총리실에 보고가 이뤄져, 황 대표도 선거개입과 불법사찰 문건들을 보고받았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3일 <한겨레>가 금태섭 의원실(더불어민주당)을 통해 확보한 강신명 전 경찰청장 등의 공소장을 보면, 박근혜 정부 당시 정보경찰이 작성한 ‘정책정보’는 청와대 비서실장, 각 수석비서관실뿐만 아니라 국무총리실에도 전달됐다. 당시 정보경찰은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에서 5~8개 주제를 선정한 뒤 이를 ‘정책정보’로 작성해 지속적으로 청와대와 국무총리실로 보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459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