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XX, 똑바로 안뛰어!” “너 시합하기 싫어? 기권해 임마” “그걸 경기라고 했냐!”.

지난 25~28일 전북 익산·군산·전주 등지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의 경기장들에선 응원 소리보다도 어른들의 고함 소리가 더 크게 울려퍼졌다. 한 종목 경기장에선 코치로 보이는 ㄱ씨가 학생 선수에게 고성과 욕설을 퍼부으며 질책을 하고 있었다. “뭐하는 거야!”. 경기가 패배로 끝나자 ㄱ씨는 펄쩍 뛰었다. 한 코치는 패배한 선수를 데리고 나오면서 “그걸 경기라고 했냐”고 나무라면서 선수의 뒷목 부위를 손바닥으로 치며 화를 내기도 했다. 맞은 편에선 승리한 코치가 선수보다 더 크게 환호하는 모습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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