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오전 0시를 기해 종료되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와 관련, 일본 정부는 "한국이 협정 연장을 언급하면 응할 용의가 있다"는 입장이라고 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닛케이는 이날 일본 방위성 간부를 인용, "한일 양국 정부가 오는 1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확대 국방장관 회의(ADMM-Plus)를 계기로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고노 다로(河野太郞) 방위상 간 공식 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닛케이에 따르면 한일 국방장관 회담이 이번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 회의를 계기로 '공식' 개최되면 작년 10월 이후 처음이 된다. 올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때도 한국의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당시 일본 방위상이 만난 적이 있지만, 이땐 '비공식' 회담이었다는 게 일본 측의 설명이다.


https://news.v.daum.net/v/20191112103640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