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이 '카드'와 '현금' 사이에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일부 자영업자들이 노골적으로 카드 결제를 거부하거나 '할인' 명목으로 현금 결제를 유도해서다. 현금을 내도 현금영수증 발급을 거부하기 일쑤. 카드 결제 시 수수료를 따로 부과하는 경우도 빈번해 소비자의 불만이 쌓여가고 있다.

◇왜 사장님은 카드 보다 현금을 좋아할까?

자영업자들이 현금을 선호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탈세'가 가능하기 때문. 탈세란 신고해야 할 소득액을 축소해 내야 할 세금을 적게 납부하는 것을 말한다. 다른 매출과 달리 일반 현금 매출은 전산상으로 조회되지 않아 국세청이 포착하기 힘들다. 현금 매출을 빼고 소득 신고를 하면 그만큼 세금을 덜 내게 된다. 현금영수증 발급을 거부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https://news.v.daum.net/v/20190512063004097?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