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강원 고성군 산불 당시 강릉에 있는 기자를 고성 화재 현장에 있는 것으로 연출한 사실이 밝혀졌다.

11일 KBS노동조합과 한국일보 보도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밤 방송됐던 KBS 뉴스특보 방송에서 고성 산불 현장이라며 리포트를 한 기자는 100km 떨어진 강릉 KBS방송국 인근에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방송 당시 KBS 앵커는 고성 산불 소식을 전하며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하겠다"고 했고, 연결된 기자는 리포트 말미에 "지금까지 고성에서 KBS 뉴스 OOO(기자 실명)였다"고 말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2&aid=0000894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