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공장이 들어선 이후 주민 22명이 암이 걸리고 이 중 14명이 사망해 '죽음의 마을'이라 불렸던 전북 익산 장점마을의 집단 암발병 의혹이 마침내 풀렸다. 정부는 "비료공장이 배출한 유해물질과 주민들의 암 발생간에 역학적 관련성이 있다"고 결론냈다.

환경부는 14일 오전 익산시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장점마을 주민건강영향조사 보고서 최종발표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동안 정부는 비료공장과 집단 암발병과의 연관성에 대해 명확한 결론을 도출해내지 못해 주민 불만을 야기해왔다. 환경부는 이번 최종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 지난 7월 한국역학회의 자문을 거치는 등 환경보건, 역학 등 관련분야 전문가 의견을 수렴·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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