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처음 공개된 뒤 소유권 논란이 이어졌던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이 국가에 소유권이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오자, 소장자 배익기(56)씨가 15일 JTBC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나 상주본이 잘 있는지 묻는 질문엔 답변을 꺼렸다.

배씨는 이날 인터뷰에서 "상주본이 잘 있냐"는 질문에 "지금 민감한 사안이 돼서 뭐라고 뭐라 말하기 어려운 사정"이라고 답했다.

"존재 여부도 얘기하기 어렵다는 말이냐"라는 물음에 배씨는 "원래 내가 국보 지정받기 위해 공개했던 것인데 이런 무고를 입어 12년을 끌고 오게 됐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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