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일 양자협의 개최..6시간 가까이 설전
日측 "韓 캐치올 규제 없어 수출규제 강화..소통도 부족"
정부 "오히려 일본보다 전략물자 통제 수준 높다"
24일까지 '한국 화이트리스트 제외' 의견수렴 진행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은 12일 최근 일본의 수출통제 조치와 관련해 "일본 측은 일부 언론에서 나오는 것과 달리 북한을 비롯한 제3국으로 전략물자가 수출됐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 정책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한일 양자협의 회의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브리핑을 열고 "일본 측은 언론 등에 공개된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아 이를 설명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언급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양측 대표단은 이날 일본 도쿄 경제산업성 청사에서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 조치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일본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생산에 필요한 핵심 소재·부품 3개에 대한 수출 규제를 걸었다. 이에 산업부는 수출통제 당국 간 정보교환 및 협의를 두 차례에 걸쳐 일본 정부에 요청한 바 있다.


https://news.v.daum.net/v/20190712223622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