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 악화 주시하며 2주 장고 끝에 "청룡봉사상 폐지 안 돼"
개선책 뜯어보니…결국 최종 특진자는 조선일보와 선정
여권서도 "국민 눈높이 맞지 않는 결론"…靑 게시판에는 '폐지 청원' 이어져

조선일보가 심사해 경찰관들을 특진시키는 '청룡봉사상'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는 가운데에서도 경찰청이 내부 논의 끝에 올해 상을 강행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장자연 수사'에 관여한 것으로 파악된 경찰관이 그해 이 상을 받아 특진을 했다는 사실 등이 CBS 보도로 알려지자 유착을 우려한 폐지 여론이 들끓었지만, 이를 외면한 채 강행 의지를 굽히지 않은 것이다.

각계의 비난을 의식한 경찰청은 투명성을 높이겠다며 일부 개선책을 내놨지만, 1계급 특진 방침은 유지하고 조선일보가 최종심사를 진행하는 등 실질적으로 바뀐 것이 없어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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