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최고위원회 회의 끝난 직후
바닥 앉아 있는 기자 '걸레질' 표현
한선교 "보기 좋지 않아" 발언 해명

한선교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이 3일 황교안 대표에게 질문하기 위해 바닥에 앉아 있는 기자들을 향해 “걸레질을 한다”고 발언해 논란이 예상된다. 황 대표가 지난달 31일 “김정은 위원장이 지도자로서 문재인 대통령보다 더 나은 면도 있는 것 같다”는 정용기 정책위의장 발언에 사과한 지 단 사흘 만에 또 다른 막말 사태를 일으켜서다.

국회에 따르면 한 사무총장이 문제 발언을 한 건 이날 한국당 최고위원회 회의가 끝난 직후다. 한 사무총장은 문 앞에 앉은 기자들을 에둘러 가는 상황이었다. 당시 한 여 기자가 바닥에 앉아 있다가 황 대표의 브리핑을 더 가까이 듣기 위해 잠깐 앞으로 이동한 직후였다. 그는 기자들을 흘끗 쳐다본 후 주변 사람들이 들릴 정도의 목소리로 “아주 걸레질을 하는구먼, 걸레질을 해”라고 말했다. 황 대표에게 질문하기 위해 기자들이 맨바닥에 엉덩이를 깔고 앉아있는 모습을 이같이 표현한 것이다.

https://news.v.daum.net/v/20190603110022876?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