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승리 단체 채팅방'에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로 입건된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26)의 이름을 붙인 숲이 강남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숲의 명칭과 존폐를 두고 논란이 예상된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광역지하철 분당선 구룡역 바로 앞에는 야트막한 언덕을 끼고 벚나무 등 각종 꽃나무가 심어진 '로이킴숲'이 있다. <뉴스1>이 로이킴숲을 찾은 12일 오후 숲에는 벚나무 10여 그루가 만개해 흐드러져 있었다. 한쪽에는 가지가 잘 정돈된 나무들도 봄맞이 준비에 한창이었다. 한쪽에는 'To 로이킴'이라는 현수막이 걸린 우체통이 설치돼 있었고, '로이킴숲'이라는 나무명패가 달린 정자도 들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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