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에서 초등학생을 차로 치고 달아났던 카자흐스탄 국적의 남성이 해외로 도피한 지 27일 만에 국내로 송환됐다.

경찰청 외사수사과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치상) 등 혐의를 받는 A씨를 인터폴 국제공조수사를 통해 국내로 송환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국적기를 통해 입국했으며, 담당 수사관서인 경남 진해경찰서로 인계됐다.

A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3시30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에서 도로를 횡단하던 초등학생 B군(9)을 차로 친 뒤 구호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B군은 뇌출혈 등 중상을 입었다. A씨는 사고 당시 우리나라에 불법체류 중이었으며, 운전면허마저 발급받지 않은 채 무면허 운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https://news.v.daum.net/v/20191014080003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