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16개월 영아를 인질로 잡고 1800만원가량의 돈을 갈취한 3인조 강도단이 경찰에 모두 붙잡혔다. 이들은 스포츠 토토, 도박, 비트코인 등으로 한탕을 노렸다가 빚더미에 앉아 범죄를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8일 흉기를 들고 아파트에 침입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 등)로 조모(30)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들 3명은 모두 큰돈을 노리고 도박, 스포츠 토토, 복권, 비트코인 등에 손을 댔다가 빚더미에 앉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 인터넷 카페에 ‘돈 되는 일을 하자’는 등의 글을 올리고 범죄를 모의했다. 이 카페는 ‘죽을 용기로 일하는 분들이 모인 곳’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있었지만 게시글은 범죄를 모의하는 글들이 수두룩했다.

https://news.v.daum.net/v/20190708153153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