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에 걸린 아내를 10년간 보살핀 남편의 마지막 선택은 살인이었다.

26일 전북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A씨(80)는 지난 22일 오전 2시께 군산시 자택에서 아내 B씨(82)를 흉기와 둔기를 이용해 살해했다.

범행 3시간 뒤 그는 아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수화기 너머로 말없이 흐느끼던 아버지 목소리에 낌새를 알아차린 아들은 곧장 A씨 자택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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