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부성이 26일 발표한 새로운 초등학교 검정 교과서는 일본 정부가 2008년부터 구축하기 시작한 ‘영토 및 역사 왜곡 교육 시스템’을 한 단계 심화시킨 것이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체제 출범 이후 노골화되고 있는 우경화가 교육현장에도 반영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악화일로인 한·일관계는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부터 일본 초등학교 3~6학년이 사용하는 사회 교과서들은 일본 정부가 2017년 제시한 ‘초·중학교 학습지도요령’과 ‘학습지도요령 해설서’를 반영했다. 학습지도요령은 교육 내용이나 수업 시간을 제시하며, 해설서는 교과서 제작이나 수업 계획의 지침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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