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시사기획 창〉 ‘태양광 사업 복마전’편의 재방송 취소와 이에 따른 청와대 외압설과 관련해 8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방송이 나간 지 20일만, 청와대가 공개 브리핑을 통해 ‘시정조치’를 요구한 지 17일만이다. KBS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사내외에서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무책임하고 일방적인 성명과 주장 등이 잇따르고 있어 관련 경위와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 관계를 밝힌다”고 설명했다.

먼저 ‘외압설’과 관련해선 “방송 전은 물론 본방송 이후 재방 보류 결정을 내리기까지 보도본부의 제작 책임자들은 해당 프로그램과 관련해 청와대 측으로부터 외압은커녕 어떤 연락도 직접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방송 다음날인 19일 저녁과 20일 오전 국민소통수석실 관계자들이 KBS 출입기자에게 ‘해당 프로그램의 일부 내용이 잘못됐다, 정정보도를 신청할 것’이라는 취지의 언급을 한 것이 전부였다”는 설명이다.


https://news.v.daum.net/v/20190708114224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