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2014∼2016년 보고서 분석..'경찰청 정보국 불법사찰 의혹' 수사 확대
"진보진영이 특조위 주도땐 부담..보수언론 등 통해 우려 여론 조성해야"

박근혜 정부 시절 정보경찰이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에서 활동한 진보진영 인사들을 '좌편향' 또는 '반정부 성향'으로 규정하고 보수언론을 이용한 여론전을 청와대에 제안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당시 경찰이 세월호 특조위 인사들을 밀착 감시하며 치안유지와 무관한 동향정보를 생산하는가 하면 청와대 입맛에 맞춰 특조위를 제압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등 직무 범위를 넘어선 정보활동을 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https://news.v.daum.net/v/20190414092004495?f=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