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8세대 파사트 1.6ℓ TDI 블루모션의 독일 판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1.6ℓ TDI는 최고 120마력과 25.52㎏·m의 토크를 발휘한다. 6단 수동변속기와 조합해 효율은 ℓ당 유럽 기준 27㎞다. 판매 가격은 2만9,425유로(약 3,600만원)부터 시작한다.

 

 지난 10월 파리모터쇼에 선보인 8세대 파사트는 신형 MQB 플랫폼이 적용되는 등 경량화 설계로 구형보다 85㎏ 줄었다. 또 고속에서 자동으로 라디에이터 그릴을 닫아 공기저항을 감소하는 액티브 셔터 그릴 적용으로 효율이 향상됐다. 지난 3월 열린 제네바 모터쇼에선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와 BMW 액티브 투어러, 닛산 캐시카이 등을 제치고 '2015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되기도 했다.  

 

 엔진 구성은 1.6ℓ TDI 외에 1.4ℓ TFSI, 1.8ℓ TSI , 2.0 TSI, 2.0ℓ TDIs 등이 있다. 전기모터만으로 최장 50㎞까지 달리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추가한다. 자동변속기는 세계 최초 10단을 탑재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판매 시기는 미정이다. 국내에서 판매중인 7세대 파사트는 북미형으로 1.8ℓ 가솔린과 2.0ℓ 디젤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