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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2일 소형 미니밴 '2016 카렌스'를 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2016 카렌스' 1.7 디젤 모델에는 7단 DCT(더블클러치변속기)가 새로 탑재했다. 두 개의 클러치가 교대 작동해 민첩한 변속 반응과 연비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기아차 국내 판매 모델 중에는 이 기술이 최초 적용됐다. 기아차는 앞서 7단 DCT 독자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연비 개선 효과로 1리터당 13.2km였던 기존 연비는 12.9% 향상된 1리터당 14.9km(복합연비)로 대체될 예정이다. 9월부터 적용되는 친환경 기준 유로6도 충족하게 되는 만큼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잡았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트림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기존 4개 트림으로 운영되던 디젤 모델은 고객 선호를 반영해 2개 트림으로 단순화됐다. 동시에 기존 별도 트림으로 운영되던 '고급형 ISG 시스템'을 디젤 모델 전 트림에서 선택 가능토록 했다.

 

 고급형 ISG 시스템은 뛰어난 연비향상 효과와 정차시 소음 및 진동 억제 기능을 제공한다. 장착할 경우 복합연비는 기존 1리터당 14.0km에서 12.1% 향상된 15.7km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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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현재 주력 판매중인 2.0 LPI 모델에는 '트렌디' 트림을 새로 추가했다. 이 트림에는 버튼시동 스마트키와 17인치 알로이 휠 등이 기본 적용됐다.

 

 '2016 카렌스'의 판매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 1.7 디젤 모델이 △트렌디 2265만원 △프레스티지 2436만원, 2.0 LPI 모델이 △럭셔리 1995만원 △트렌디 2095만원 △프레스티지 2205만원 △노블레스 2425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6 카렌스'는 동급 최고의 공간 활용성이란 기존 장점에 7단 DCT 탑재와 고급형 ISG 시스템 확대 적용으로 경제성까지 더해졌다"며 "특히 디젤 모델에 고급형 ISG 시스템을 장착하면 가솔린 경차를 뛰어넘는 연비를 달성해 고연비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렌스는 1999년 1세대 모델 출시 후 현재 3세대가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