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메이커 도요타와 닛산이 일본 부품회사 다카타가 생산한 에어백의 결함 문제와 관련, 합계 164만 5천대를 리콜하기로 국토교통성에 13일 신고했다.

도요타의 이번 리콜 대상은 코롤라 등 24개 차종 약 135만 7천 대이고, 닛산은 엑스트레일 등 9개종 약 28만 8천 대라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제까지 다카타 에어백 문제로 인한 일본 자동차 업계의 리콜 대상 차량은 주로 2000∼2003년 생산 제품이었지만 이번에 2004∼2007년 생산품으로까지 확대됐다. 이로써 다카타 에어백 문제로 인한 일본 내 리콜 대상 차량은 총 469만 7천 대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