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CTS-V는 지난 해 '녹색지옥(Green Hell)'이라 불리며 세계 최고의 고성능 차 테스트 트랙으로 명성이 높은 독일 뉘르부르크링의 최난 코스인 노드슐라이페에서 마의 8분대 벽을 깨며 명차의 자존심을 한껏 드높인 바 있다.

캐딜락 CTS-V가 뉘르부르크링 노드슐라이페에서 세운 기록은 7분 59초 32. 이 기록은 그 동안 좀처럼 깨지지 않던 8분의 한계를 뛰어 넘은 것으로, CTS-V는 이 기록을 통해 '양산형 V8 엔진 장착 4도어 세단 중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라는 명예를 얻었다.

캐딜락의 중대형 럭셔리 스포츠 세단인 CTS를 근간으로 제작된 CTS-V는 캐딜락 최고의 퍼포먼스 세단으로, 캐딜락 브랜드가 추구하는 드라마틱한 디자인과 기술력의 최고 정점에 선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6.2L V8 슈퍼차저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556마력(5,000rpm), 최대토크 75.9kg·m(3,300rpm)의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이 차량은 노드슐라이페에서의 역사적인 기록에 더해, 정지시에서 시속 60마일(97km)까지 불과 3.9초 만에 도달하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