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회관
육회 비빔밥으로 유명한 집이다. 박근식(72)할아버지는 "13년째 매일 새벽 00축산에 가서 생고기를 직접 구해온다"고 자랑한다. 한우의 박살 부위란다. 박살은 설깃살이라고 하며 대퇴부 넓적다리 바깥 부위를 이루는 살로, 최고의 육회감으로 꼽힌다.
광주의 역도·육상·유도 선수들의 단골집이며 KIA 타이거스 2군 선수들이 자주 회식하는 곳이다. 최희섭 등도 이 집의 육회비빔밥 맛을 맛보았다. 무등 경기장 후문을 나와 다리를 건너면 있다.
주문진 막국수
밀면으로 유명한 부산에서 막국수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집이다. 야구가 있든 없든, 식사시간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하루 종일 붐빌 정도로 인기 있는 집이다.
물 막국수와 비빔 막국수로 나눠 판다. 요즘처럼 더운 날씨엔 물 막국수를 많이 찾는데 살얼음이 언 사골 육수가 시원하기 그지없다. 사직구장 길 건너 골목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