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어떤 주식을 왜 갖고 있는지 납득할 만한 이유를 말할 수 있는가? ‘이 주식은 반드시 오를 거’라는 생각은 별로 중요하지 다. -피터 린치의 『Beating the Street』
피터린치는 어떤 주식에 투자하기 전에 2~3분간 짤막하게 투자 이유를 혼자서 이야기 해본다. 간단명료하게 투자 포인트를 설명할 수 없다면 그 회사는 투자할 만한 가치가 없다는 의미다. 사실 펀드매니저들도 충동투자를 많이 한다. 증권사 브로커의 ‘~카더라’ 정보에 혹해 사전 조사 없이 덥석 투자하는 경우가 꽤 있다. 나 또한 하루 6시간 동안 시장을 지켜 보다보면 금방 오를 것 같은 종목들이 많이 보인다. 지금 사지 으면 매수 타이밍을 놓칠 것 같은 조급한 마음이 앞설 때가 많다. 그럴 때는 피터린치의 방법을 사용한다. 왜 이 주식을 사야하는 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면 답변을 명쾌하게 하지 못하는 경우는 ‘충동 투자’다. 꼼꼼히 따져보고 투자하는 좋은 습관을 기르는 것이 주식 투자 성공확률을 높이는 비결이다. by 한화투신운용 박세익 펀드매니저
주식 투자에서 입을 수 있는 가장 큰 손해는 훌륭한 회사의 주식을 무 일찍 파는 것에서 비롯된다. - 립 피셔의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中
립피셔는 성장주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한 사람이다. 50년대에는 모토롤라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주식을 수 년간 보유하기도 했다. 일반인이 그처럼 한 기업의 주식을 수 년간 보유하는 것은 결코 쉽지가 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회사의 주가는 그 기업의 성장과 같이 한다. 주식을 사는 것 뿐 아니라 정말 훌륭한 기업이라면 파는 것도 신중히 해야 한다. 한국에서는 NHN이라는 회사가 좋은 예가 된다. NHN은 지난 5월말 기준으로 5년 동안 7.63 배가 상승했다. valuation이라는 지표에만 갇혀 이 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깨닫지 못한 사람은 5년 동안 씩이나 주식을 보유하지 못했을 것이다. 성장 가능성이 보이는 훌륭한 기업이라면 매도에 성급하지 마라. by 푸르덴셜자산운용 송준혁 매니저
“Emotional Stability, Independent Thinking.” -워런 버핏
펀드 운용은 세상의 축소판 같다. 매일 매순간 세상의 온갖 일들이 바로 개별 주식의 가격과 종합주가지수에 반영이 된다. 펀드매니저는 그 모든 순간에서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한다. 피를 말릴 정도로 정신적으로 힘든 일이다. 그래서 펀드매니저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균형 감각이다. 기업분석결과나 다양한 뉴스, 어떤 소식을 접하더라도 포트폴리오 운영자는 균형감각을 잃지 말아야 한다. 열정은 갖되 감정에는 치우치지 않을 것! 논리적인 분석에 따른 냉정한 판단은 좋은 투자자라면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된다. 또 투자를 위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떤 정보를 선택할 지는 매우 어렵다. 자신만의 자료와 논리가 있어야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감정적이지 말고 독자적으로 고민해 보기. 성공투자를 위한 기본이다. by 삼성투신운용 민수아 펀드매니저
‘투자’란 철저한 분석하에 원금의 안정성과 적절한 수익성을 보장하는 것이다. 이런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활동은 ‘투기’다. -벤자민 그레이엄
10년 전 철없던 신입사원이던 내게 당시 주식운용팀장께서 책을 한권 건넸다. 워렌버핏이 ‘나의 85%는 그레이엄’이라고 칭송하는 가치투자의 아버지로 불리는 벤자민 그레이엄의 <증권분석(Security Analysis)>이었다. 많은 주옥같은 구절 중 내 마음 속에 튼튼하게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은 ‘투자와 투기의 명쾌한 구분’이다. 타인의 재산을 관리하는 펀드매니저로서 의사결정을 할 때마다 내 행동이 투자인지 아니면 과도한 욕심으로 생긴 무리한 투기인지 고민하게 된다. 그럴 땐 투자에는 4계절이 있다고 생각한다. 찬란하게 빛나는 여름에 투자 욕심을 내지 고 혹독한 시련의 겨울에 두려워하지 않기 위해서는 그것이 영원하지 않은 ‘계절’임을 알아차려야 한다. 또 여름이 여름인 것을 겨울이 겨울인 것을 알기 위해서는 계절을 가늠할 수 있는 온도의 변화, 습도의 변화 등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투자도 마찬가지다. 철저한 분석이 밑바탕이 되어야 매도, 매수 타이밍을 정확하게 짚어 낼 수 있다. 분석에 따라 선택한 기업에 ‘투자’를 한다면 여름의 끝 무렵에 에어컨을 사거나 겨울에 난로를 설치하는 ‘투기’는 없을 것이다. by 신한BNP파리바운용 변영호 펀드매니저
연구하지 않고 투자하는 것은 포커를 하면서 카드를 전혀 보지 않는 것과도 같다. -피터 린치
가장 기본적인 투자 방법에 충실하기 위해 항상 가슴에 새기고 있는 말이다. 주식투자는 가끔 사람들이 요행이나 운을 통해 성공의 여부가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회사에 대해 리서치를 했다면 좋은 운이 왔을 때 운의 효과를 제대로 강화 시킬 수 있을 것이다. 나쁜 운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투자를 위한 연구를 통해 옳은 차선책을 내릴 수 있다. 카드게임이 아무리 운이 크게 작용한다고 하지만 카드를 보지 고는 절대 이길 수 없지 않은가. 운 못지않게 전략을 세우는 것의 중요성. 주식투자도 마찬가지다. by 한국투신운용 김경섭 펀드매니저
피터린치는 어떤 주식에 투자하기 전에 2~3분간 짤막하게 투자 이유를 혼자서 이야기 해본다. 간단명료하게 투자 포인트를 설명할 수 없다면 그 회사는 투자할 만한 가치가 없다는 의미다. 사실 펀드매니저들도 충동투자를 많이 한다. 증권사 브로커의 ‘~카더라’ 정보에 혹해 사전 조사 없이 덥석 투자하는 경우가 꽤 있다. 나 또한 하루 6시간 동안 시장을 지켜 보다보면 금방 오를 것 같은 종목들이 많이 보인다. 지금 사지 으면 매수 타이밍을 놓칠 것 같은 조급한 마음이 앞설 때가 많다. 그럴 때는 피터린치의 방법을 사용한다. 왜 이 주식을 사야하는 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면 답변을 명쾌하게 하지 못하는 경우는 ‘충동 투자’다. 꼼꼼히 따져보고 투자하는 좋은 습관을 기르는 것이 주식 투자 성공확률을 높이는 비결이다. by 한화투신운용 박세익 펀드매니저
주식 투자에서 입을 수 있는 가장 큰 손해는 훌륭한 회사의 주식을 무 일찍 파는 것에서 비롯된다. - 립 피셔의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中
립피셔는 성장주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한 사람이다. 50년대에는 모토롤라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주식을 수 년간 보유하기도 했다. 일반인이 그처럼 한 기업의 주식을 수 년간 보유하는 것은 결코 쉽지가 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회사의 주가는 그 기업의 성장과 같이 한다. 주식을 사는 것 뿐 아니라 정말 훌륭한 기업이라면 파는 것도 신중히 해야 한다. 한국에서는 NHN이라는 회사가 좋은 예가 된다. NHN은 지난 5월말 기준으로 5년 동안 7.63 배가 상승했다. valuation이라는 지표에만 갇혀 이 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깨닫지 못한 사람은 5년 동안 씩이나 주식을 보유하지 못했을 것이다. 성장 가능성이 보이는 훌륭한 기업이라면 매도에 성급하지 마라. by 푸르덴셜자산운용 송준혁 매니저
“Emotional Stability, Independent Thinking.” -워런 버핏
펀드 운용은 세상의 축소판 같다. 매일 매순간 세상의 온갖 일들이 바로 개별 주식의 가격과 종합주가지수에 반영이 된다. 펀드매니저는 그 모든 순간에서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한다. 피를 말릴 정도로 정신적으로 힘든 일이다. 그래서 펀드매니저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균형 감각이다. 기업분석결과나 다양한 뉴스, 어떤 소식을 접하더라도 포트폴리오 운영자는 균형감각을 잃지 말아야 한다. 열정은 갖되 감정에는 치우치지 않을 것! 논리적인 분석에 따른 냉정한 판단은 좋은 투자자라면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된다. 또 투자를 위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떤 정보를 선택할 지는 매우 어렵다. 자신만의 자료와 논리가 있어야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감정적이지 말고 독자적으로 고민해 보기. 성공투자를 위한 기본이다. by 삼성투신운용 민수아 펀드매니저
‘투자’란 철저한 분석하에 원금의 안정성과 적절한 수익성을 보장하는 것이다. 이런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활동은 ‘투기’다. -벤자민 그레이엄
10년 전 철없던 신입사원이던 내게 당시 주식운용팀장께서 책을 한권 건넸다. 워렌버핏이 ‘나의 85%는 그레이엄’이라고 칭송하는 가치투자의 아버지로 불리는 벤자민 그레이엄의 <증권분석(Security Analysis)>이었다. 많은 주옥같은 구절 중 내 마음 속에 튼튼하게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은 ‘투자와 투기의 명쾌한 구분’이다. 타인의 재산을 관리하는 펀드매니저로서 의사결정을 할 때마다 내 행동이 투자인지 아니면 과도한 욕심으로 생긴 무리한 투기인지 고민하게 된다. 그럴 땐 투자에는 4계절이 있다고 생각한다. 찬란하게 빛나는 여름에 투자 욕심을 내지 고 혹독한 시련의 겨울에 두려워하지 않기 위해서는 그것이 영원하지 않은 ‘계절’임을 알아차려야 한다. 또 여름이 여름인 것을 겨울이 겨울인 것을 알기 위해서는 계절을 가늠할 수 있는 온도의 변화, 습도의 변화 등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투자도 마찬가지다. 철저한 분석이 밑바탕이 되어야 매도, 매수 타이밍을 정확하게 짚어 낼 수 있다. 분석에 따라 선택한 기업에 ‘투자’를 한다면 여름의 끝 무렵에 에어컨을 사거나 겨울에 난로를 설치하는 ‘투기’는 없을 것이다. by 신한BNP파리바운용 변영호 펀드매니저
연구하지 않고 투자하는 것은 포커를 하면서 카드를 전혀 보지 않는 것과도 같다. -피터 린치
가장 기본적인 투자 방법에 충실하기 위해 항상 가슴에 새기고 있는 말이다. 주식투자는 가끔 사람들이 요행이나 운을 통해 성공의 여부가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회사에 대해 리서치를 했다면 좋은 운이 왔을 때 운의 효과를 제대로 강화 시킬 수 있을 것이다. 나쁜 운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투자를 위한 연구를 통해 옳은 차선책을 내릴 수 있다. 카드게임이 아무리 운이 크게 작용한다고 하지만 카드를 보지 고는 절대 이길 수 없지 않은가. 운 못지않게 전략을 세우는 것의 중요성. 주식투자도 마찬가지다. by 한국투신운용 김경섭 펀드매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