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장 "인덱스펀드로 돈 몰린다"
[펀드플로]머니마켓펀드(MMF)로 7794억원 유입
코스피지수가 1500선을 맴돌면서 상장지수펀드(ETF)를 포함한 인덱스펀드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10일 자산운용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8일 국내주식형펀드의 신규설정금액 2852억원, 해지금액 1940억원으로 모두 911억원이 순유입됐다.
특히 ETF 824억원을 비롯해 인덱스펀드로 957억원이 들어왔다. 인덱스펀드를 제외한 액티브펀드에선 사실상 자금이 유출된 셈이다.
코스피가 연일 하락하면서 방향성을 잃은 투자자들이 개별 종목보다는 지수 전체에 투자하려는 경향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46.25포인트 밀린 1533.47로 거래를 마쳤다.
'미래에셋TIGER상장지수'의 설정액이 861억원 급증했고 '삼성KODEX삼성그룹주상장지수'(39억원)와 '하나UBS인베스트연금주식S-1'(36억원), '교보파워인덱스파생상품 1-B'(36억원)로도 자금이 수혈됐다.
해외주식형펀드에선 871억원이 빠져나가며 5거래일 연속 순유출세를 나타냈다.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A-1'의 설정액이 134억원 줄어드는 등 브릭스펀드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머니마켓펀드(MMF)로 7794억원이 유입된 반면 채권형펀드와 혼합형펀드에선 각각 1972억원, 1309억원이 증발했다.
[펀드플로]머니마켓펀드(MMF)로 7794억원 유입
코스피지수가 1500선을 맴돌면서 상장지수펀드(ETF)를 포함한 인덱스펀드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10일 자산운용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8일 국내주식형펀드의 신규설정금액 2852억원, 해지금액 1940억원으로 모두 911억원이 순유입됐다.
특히 ETF 824억원을 비롯해 인덱스펀드로 957억원이 들어왔다. 인덱스펀드를 제외한 액티브펀드에선 사실상 자금이 유출된 셈이다.
코스피가 연일 하락하면서 방향성을 잃은 투자자들이 개별 종목보다는 지수 전체에 투자하려는 경향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46.25포인트 밀린 1533.47로 거래를 마쳤다.
'미래에셋TIGER상장지수'의 설정액이 861억원 급증했고 '삼성KODEX삼성그룹주상장지수'(39억원)와 '하나UBS인베스트연금주식S-1'(36억원), '교보파워인덱스파생상품 1-B'(36억원)로도 자금이 수혈됐다.
해외주식형펀드에선 871억원이 빠져나가며 5거래일 연속 순유출세를 나타냈다.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A-1'의 설정액이 134억원 줄어드는 등 브릭스펀드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머니마켓펀드(MMF)로 7794억원이 유입된 반면 채권형펀드와 혼합형펀드에선 각각 1972억원, 1309억원이 증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