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다녀오신 남성분들은 외줄타기 훈련 생각 나시죠?

줄 하나에만 의지해서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정말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겁니다.

이 자전거는 그와 유사하게 줄 하나에만
매달려 허공을 달리는신개념(?) 자전거인데요.

2인승입니다.
타는 내내 떨어질까 무서울 수도 있고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들은 못탈수도 있겠네요.



미국 콜로라도 발명가인 Jason Bailey가 선보였는데요,
38m높이의 벼랑과 건너편 언덕 사이에 설치되어
약 140m 길이의 줄을 따라 움직입니다.

어느날 그가 벼랑 위에 올라 건너편을 바라보던 중
계곡 반대편까지 운행하는 케이블카가 있으면 멋지지 않을까 생각했다네요.
또한 E.T.에서 주인공이 자전거를 타고 하늘을 날아가는 장면에서도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명색이 자전거인 만큼 앞으로 나가는 것도, 또한 후진도 가능합니다.
최대 227kg(탑승자 2명, 자전거)까지 견딜수 있고
줄을 안정적으로 유지 시키고자 유압장치를 사용했으며
안전성 실험도 거쳤다고 하네요.

또 매번 유압장치를 테스트해보고 안전하다고 판단한 후에야 운행한다고 합니다.

한번 타보고 싶을만큼 아찔한 자전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