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아무렇게나 그린 듯한 호랑이, 졸린 표정의 공룡, 꿈에 나오면 악몽이 될 것이 분명해 보이는 여성 등 '엉터리 문신 작품'들의 모습이다.

최근 러시아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웃음을 유발하고 있는 이 문신들은 '러시아 갱스터 엉터리 폭소 문신'으로 불린다. 문신의 효과라 할 수 있는 위압감은커녕 보는 이들이 실소를 짓지 않으면 그나마 다행이라는 것이 그 이유.

전혀 무섭지 않은 호랑이, 공룡의 제왕을 묘사한 듯 보이지만 의도와 결과는 전혀 딴판인 왕관을 쓴 공룡, 꿈에서 본 아름다운 여성을 애써 기억했지만, 기억력 부족이 드러나고 만 여성 등이 대표적 '엉터리 폭소 문신 작품'들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문신을 하고 싶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스스로 문신을 새기는 젊은이들의 노력이 대단히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