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러시아 옴스크 인근 숲에서 발굴되었다는
'1700년 전 두개골'이 해외 인터넷에서 큰 화제로 떠올랐는데요.

최근 해외 인터넷 사이트 및 러시아 언론들을 통해 그 모습이 동영상을 소개되면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이 두개골은 윗부분이 인위적인 방법으로
길게 늘여져 있는 등 일반적인 두개골의 형상과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발굴 작업에 참여한 옴스크 역사박물관 고고학자 등 전문가들은 이 두개골이
서기 4세기에 살았던 어린 아이들의 것이라는 분석 결과를 내놓았는데요.

공상과학영화, 만화 등에 나오는 외계인의 두상과 비슷한 모습의
이 두개골에는 수술 자국으로 보이는 흔적이 남아있는데, 고대 이 지역에 살았던
부족들이 어린 아이들의 정신적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인위적으로
변형을 시킨 흔적으로 보인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심스러운 추정~

뇌수술 흔적이 남아있는 두개골은 이 지역에서 다수가 발견되었는데, 남아메리카에서도
비슷한 두개골이 발견된 적이 있었다고 전문가들은 덧붙였다네요.

하지만 이 부족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기원은 어디인지, 뇌수술의 목적이
무엇인지도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여전히 의문에 쌓여있는 상태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