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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서서히 사막화에 접어들고 있다.
지금 보시는 모습은 풍요롭던 호주남부가 불과 10년사이에 이렇게
사막으로 변한 충격적인 모습이다.

원래 에디오피아,이집트,레바논도 한 때는 울창한 산림을 가지고
있었으나 황폐한 사막지역으로 변한곳 이 많다.




자연적인 기후 변동이나 인간에 의해 사막화는 가속되고 있으며
현제 지구 육지의 약 1/3이 건조 또는 반 건조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는 실정이다.





건조 지역은 이미 사막화되었으며 인근의 반 건조 지역 역시
사막화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매년 약 600만ha 비율로 진행되고 있으며 피해 지역 농촌인구
역시 해마다 약 1700만 명이 발생하는것으로 어느 통계에서
본적이 있을 정도다.





아프리카 사헬 지방은 1960년대 부터 사막화가 시작되고
생물이 살수없는 지대로 변해서 1970년대 수십만의 인명이
죽었으며 가축이나 동식물 역시 마찬가지로 살수없는
사막으로 변했다.







수천 년동안 특별한 재난이 없었던 이곳에 인간이 만들어낸
환경재난으로 1982년에서 1985년 수백만명이 사망했다.
과도한 산림훼손과 경작으로 해당 지역의 기후를 변화시킨게
원인으로 밝혀졌다.





현제 지구면적의 19%인 3천만 평방킬로미터가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1억5천만 명이 생존의 위협를 받고 있다고 한다.





세계 최대 사막화 지역은 사하라 사막 인근 주변에서 아라비아
반도를 거처 중앙 아시아로 이어지고 있으며
아프리카의 많은 국민들이 물과 식량을 ㅊㅏㅊ아 이동하며
기아에 허덕이고 있다.





이미 사막화가 시작된 지역은 사실상 복구가 불가능하다 고 한다.
일단 지상에 식생이 소멸되면 바람이나 물이 토양에 쉽게 침식
당해 영양분이나 수분을 공급하는 자생적인 토양이 사라져
식물이 자랄 수 있는 여건이 안된다 고 한다.






따라서 사막화의 방지대책은 과방목 과도한 경작, 수목의벌체
지하수개발의 남발 등 주로 인간이 자연을 과도하게 간섭하는
부분을 최소화 해야 한다 고 전문가들이 역설하고 있다.





이미 사막화의 진행조짐이 보이면 식생회복이 빠른 식물이나
나무를 초기에 집중적으로 살수있는 여건을 긴급히 만들어야
하며 인위적인 대책을 세워야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일차적으로 사막화가 진행되면 태양 에너지의 흡수량이 줄어들고
하강기류가 우세하여 비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사막화가
진행된다 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이런 현상을 "Positive feedback mechanism,"현상 이라고 한다.

위 사진들은 호주남부의 모습으로 불과 10년 사이에 끔찍한 사막으로
변한 모습이다.

지구의 사막화는 지금도 진행되고 있다.
블로그지기도 세계 여러 곳을 출장 단니면서 하늘에서 보는 지상의
사막화를 볼 때 마다 상당히 심각함을 느끼지만 지상에 도착해서
평상으로 돌아오면 이미 자연의 소중함을 잊고 살아간다.
오직 나 혼자 만일까?

우리들의 방심속에 이 시간도 지구의 위기는 계속되고 있다.
과연 지구의 사막화를 방지하는 대책은 무었일까??

  • blue 2009.01.28 02:18
    자연은 자연그대로 지켜야되는데.. 안타깝네요..
  • 라라라요 2009.02.01 04:31
    자연 지키는 게 시급한데...
  • 섬지기 2009.02.07 00:06
    직접 당해봐야 심각성을 아는 것 같다.
    환경운동가는 아니라도 환경문제에 대해 자주 얘기하는 편인데
    대부분 먼나라 이야기로만 듣는 것 같아 아쉬울때가 많았다.
    기주 공동체에 대해 다들 관심과 함께 해결하고자하는 노력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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