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미 전투기 추락사고로 한 순간에 가족을 잃은 윤동윤(Yun Dong Yoon.37)씨.
깊은 슬픔 속에서도 전투기 조종사를 용서해 미 전역을 감동시키고 있다.
윤씨에게 미국인들의 성금과 美 네티즌들의 격려 글과 편지가 이어지고 있다
"영미(부인), 하은이, 하영이, 이제 아빠가 안 울께, 너무 많은 사람들이 도와줘서 그런 사람들 나도 도와야 되니까, 아빠 안 울거야"
그러나 윤씨는 영결 예배에서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일가족 유해는 샌디에고 글렌애비 공원묘지에 안장됐다.
유가족과 지역주민 400여명이 영결식에 참석했다.
(윤동윤씨와 부인 영미씨 결혼식 사진)
(하늘나라로 간 하은이, 하영이)
삼가고인에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