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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그랑프리 GP 파이널 여자 시니어에서 우승한 아사다 마오(왼쪽, 일본)와 남자 시니어 3위 미국의 조니 위어. 14일 오후 펼쳐질 갈라쇼 연습에 앞서 잠깐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하지만 웬지..



조니 위어의 표정은 '그렇고 그런' 일종의 떨떠름한 반응. 오른쪽은 김연아의 뒷모습이다.



그런데..



방금전, 조니 위어의 시큰둥한 반응에 버금가는 '완전 짜증', 그 표정은?




- 난 직접 말을 걸었고, 연아는 가만히 있었을 뿐~인데..




- 조니 위어, 이 시모노XX 같은 시키..


참고로, 시모노XX는 일본의 한 지명 이름이다.



김연아를 가로챈 조니 위어. 링크를 돌기 시작한다.



이와 때를 같이한 노랫말..



우연치고는 너무 잔인한 가사(갈라쇼 실제 타이틀곡이다). 그룹 '빅뱅(Big Bang)'의 '붉은노을'이었으니.. ㅋ



난 너를 사랑해

Oh I love you girl

이 세상은 너 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 저것들을 그냥~




님주신 밤에 씨뿌렸네 사랑의 물로 꽃을 피웠네

처음만나 맺은 마음 일편단심 민들레야




그여름 어인광풍 그여름 어인 광풍 낙엽지듯 가시었나

행북했던 장미인생 비바람에 꺽이니

나는 한떨기 슬픈 민들레야

긴세월 하루같이 하늘만 쳐다보니

그이의 목소리 어디에서 들을까




일편단심 민들레는 일편단심 민들레는 떠나지 않으리라




-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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