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119 댓글 5




국내 최초로 발견된 선사시대 바위그림이자 국보 제147호인 천전리각석에 낙서가 발견됐다.

30일 오후 울산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에 위치한 국보 제147호 천전리각석 오른편에 가로 30㎝ 높이 10㎝ 가량 '이상현' 이란 이름이 새겨져 있다.

바위에서 1m 가량 떨어진 바리케이트 형태의 시설물 밖에서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다.

세 글자 모두 선명하다. 작은 돌멩이 등으로 긁은 듯 하다. 이름이 새겨진 높이는 어른 가슴 높이로 어린이가 새기는 것도 가능한 높이다.

천전리각석의 낙서를 최초 발견한 이는 문화해설사로 7월 초중순께였다.

하지만 천전리각석에서 100m 가량 떨어진 곳에 문화유산해설사가 상주하는 부스와 안내소가 있지만 각석을 등지고 있어 감시 효가가 기대하기 어렵다. 접근제한 장치는 손으로 움직일 수 있는 쇠기둥과 사슬이 전부다.

'CCTV 녹화중'이란 경고판도 붙어 있지만 현장에선 CCTV를 찾아볼 수 없었다. 다만 수십m 떨어진 공룡발자국 화석 옆에 CCTV 1대가 설치돼 있었다. 거리가 멀어 식별이 어려운 상황이다.

관리실 직원을 비롯한 관할 지자체는 31일 문화재청의 현장실사를 기다리고 있다.

울주 천전리 각석(蔚州川前里刻石)은 신석기 시대부터 신라에 이르기까지 여러 시대에 걸쳐 새겨져 온 암각화이다. 태화강의 지류인 대곡천의 상류에 위치하여 있다. 1970년 12월에 동국대학교 박물관 학술조사단에 의하여 발견되었으며, 정식적인 학술조사 결과 1973년 5월 8일에 국보로 지정되었다.

가로 9.5m, 높이 2.7m의 인위적으로 다듬은 듯한 바위면에 조각이 가득하다. 바위면은 아래를 향하여 약 15˚각도로 기울어져 있고 햇볕이 잘 들지 않는 곳에 있었기 때문에, 자연적인 풍화로부터 보존될 수 있었다. 중간을 기준으로 상부와 하부로 나누어 각각 새겨진 시대가 다르다.

  • 바람막이 2011.08.31 04:17
    진짜 부끄러운짓인데 ....
  • 잘될거야빠샤 2011.08.31 04:17
    돌맹이로 긁은놈도 쓰레기지만..... 문화재 관리 제대로 안하고,, 쓰레기처럼 방치 좀 하지맙시다......
    국보 1호 한번 태워먹었는걸로 족합니다
  • 떙글땡글 2011.08.31 04:18
    역사에 길이 남을 이름이다 .....
  • 술취한생쥐 2011.08.31 04:19
    개념 밥말아먹었네
  • 비익연리 2011.08.31 04:20
    진짜 마빡에 이상현이라고 새겨주고 싶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5422 ‘헌혈’ 좋은 일 하다 매년 2천명 이상 다친다 5 MINI`s 2011.08.31
15421 박근혜 "무상급식 시장직 걸 사안 아니었다" 10 천리신성 2011.08.31
15420 성희롱 발언한 '강용석 제명안' 국회본회의 부결 9 무지티 2011.08.31
15419 고대 성추행 사건, 가해자가 오히려 피해자. 14 Colony11 2011.08.31
15418 이번에 표준어로 인정된 39개 항목들(짜장면 등) 6 삶의탈출 2011.08.31
15417 한명숙, 한나라당 누구와 붙어도 '압승' 3 루시오라 2011.08.31
15416 대구육상선수권, 외신 기자들이 머무는곳 6 강냉이소풍 2011.08.31
15415 “정신 차리라” 친누나에 주먹날린 50대 ‘철부지’ 1 구름많은하늘 2011.08.31
15414 50대 이혼 부부의 석연찮은 죽음 여우비의사랑 2011.08.31
15413 동해 고래상어 죽은채 발견, 무게만 2톤..."정말 거대하네" 하이쿠키 2011.08.31
15412 원인미상 폐손상, 가습기 살균제 때문인 듯 5 귀여운엄지 2011.08.31
15411 헌재 “정부, 위안부 피해자 방치는 위헌” 4 행복은나의것 2011.08.31
15410 "교사들, 체벌금지 후 학생태도 나빠졌다 인식" 3 휘테르 2011.08.31
15409 고대 의대생, 피해자 주제 설문…조사 응한 친구들에 배신감 날씨맑음 2011.08.31
15408 OECD 회원국 근로 시간 7 사토라레미자 2011.08.31
15407 선망의 대상이 되는 직업이 대형교회 목사? 길라이 2011.08.31
15406 짜장면’도 표준어 됐다 4 얼그레이 2011.08.31
15405 성폭행 신고 여성 살해 시도 40대 영장 4 벤토벤토 2011.08.31
15404 요즘 이뤄지고 있는 新 언론통제 7 산들바람~ 2011.08.31
15403 진중권 "하나님부터 감방 가겠네. 독생자 주셨으니" 6 깡아닌데요 2011.08.3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490 3491 3492 3493 3494 3495 3496 3497 3498 3499 ... 4266 Next
/ 4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