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경희대 패륜녀’ 파문의 가해학생이 피해당사자를 찾아가 직접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미화원의 딸이라고 밝힌 여성은 21일 인터넷 포털게시판에 글을 올려 “어머니가 학생에게 직접 사과를 받았는데 학생이 많이 반성하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처음부터 어머니가 원한 것이 사과였으니 이제 사건을 종결짓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이어 “이제 사건이 해결된 만큼 더 이상의 관심과 질타를 접어줬으면 한다”며 “일을 해결하는데 애쓴 경희대 총학생회와 여학생회를 비롯한 경희대 측에 감사와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글을 마쳤다.

‘경희대 패륜녀’ 사건은 한 학생이 지난 13일 경희대 청운관과 여학생 휴게실에서 미화원에게 욕설과 막말을 한 사건으로, 해당 미화원의 딸이 사건 내용을 담은 글을 포털사이트에 올리면서 파문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