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의 등장으로 선거 판세가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은 ‘유시민 때리기’ 전략에 나섰다.

친노(친노무현)인사인 유 후보가 그 지지세 못지 않게 비토층도 많다고 보기 때문이다.

정병국 중앙선대본부장은 1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실무대책회의에서 “이번 선거는 경제살릴 세력과 경제망친 세력의 대결”이라며 “친노 집권 5년 동안 잠재성장률은 추락했고 도덕성을 외치던 친노가 뒷돈을 챙겨 기업은 쓰러졌다”고 맹비난했다.

전여옥 스마트유세단장은 민주당에 대해 “간판을 친노당이나 OEM(주문자상표부착방식) 정당으로 바꿔도 될 것”이라고 비꼰 뒤 유 후보에 대해 “지난 총선에서 대구에서 나와 수도권 규제철폐를 막아내겠다고 한 유 후보는 반드시 소신을 지켜야한다”고 비판했다.

유 후보가 비교적 선명한 정치색깔을 띠고 있고 민주당 내부에서도 반대 세력이 있다는 점 때문에 유보를 공격함으로써 민주당 내부 분열 효과도 노리고 있는 것.

그러나 현재 수도권 판세는 단일화 효과로 유 후보의 지지율이 반등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단일화 직후인 13일 리서치뷰의 여론조사(표본오차 2.6%p)에서 김문수(45.4%), 유시민(40.4%) 후보간 격차가 5%P로 좁혀지는 등 전반적인 여론조사에서 격차가 줄어드는 추세다.

특히 안동섭(민주노동당), 심상정(진보신당) 후보와 단일화할 경우, 김-유 후보간 격차가 0.7%p에 불과한 조사결과도 있었다.

유 후보가 단일화 직후 안 후보를 즉각 만나 범 야권 후보 단일화와 공동정부 구상을 논의한 것도 이 같은 사정을 반영한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친노 벨트’가 선거판에 미칠 영향을 놓고 여론조사를 통해 민심의 향방을 정확히 파악,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김문수 후보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유 후보가 이번 선거를 대통령을 심판하는 선거처럼 너무 일방적으로 가져가면 지방자치의 의미가 퇴색된다”며 “유 후보는 경기도에 대한 이해나 연구가 부족하고, 대구에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등 그동안 경기도에 대한 애정과 노력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반면 유 후보는 “참여정부 때 2만1700달러던 1인당 국민소득이 지금 1만7000달러대로 떨어졌고, 2007년도 70만 정도였던 실업자 수가 작년에 보면 100만이 넘었다”며 “한번 집권 했다가 야당 되고 나서 다시 집권하면 과거 회기니까 집권 못한다는 것은 민주주의의 기본을 이해하지 못한 말씀”이라고 말했다.




전오크는 안빠지는데가 없네 ㅋㅋ
암튼 이번선거를 보면 알겠죠....정말 지금 지지율이 사실인지.....꼭 투표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