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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인 김홍일(51) 전 국회의원의 부쩍 수척해진 모습에 네티즌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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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대통령 측근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1970년대와 80년대 아버지에 대한 정권의 탄압 시절 경찰에 끌려가 모진 고문을 받았으며 90년대부터는 파킨슨씨 병까지 얻었다.

결국 고문후유증 및 지병에다 최근 병세가 악화되면서 살이 부쩍 빠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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