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60 댓글 7
image 2.jpg

 

부산에서 최근 입주를 시작한 4천4백여세대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입주 당일 집 안에 들어가보니, 거실 바닥엔 진흙이 나뒹굴고 벽지는 엉망진창으로 찢겨져 있습니다.

며칠 뒤 다시 가봐도 상황은 마찬가지.

창호지처럼 얇은 기초벽지 한 장만 발려있거나 현관 바닥 대리석은 부러질 듯 덜그럭거리립니다.

주방 테이블 상판은 아예 설치조차 안되있습니다.

"최근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의 냉장고장입니다.

이렇게 가로 폭을 재보면 1200mm가 나오는데, 설계도면 보다 20mm가 좁은 겁니다."

고작 20mm차이지만, 기사들은 설치 규격에 맞지 않아 고장날 수 있다며 설치를 거부합니다.

{A씨/입주 예정자/"설치는 내일 예정인데요. 구매처에 연락을 해보니까 설치가 불가능하다고 답변을 들었고요."}

이같은 하자는 대형 건설사 3곳이 참여한 전체 단지 가운데 1곳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습니다.

도면과 견본주택 규격에 맞춰 제품을 구입한 1500여 세대는 들어갈 공간도 없는 곳에 냉장고를 구입한 셈입니다.

{B씨/입주 예정자/"모델하우스에서 실측을 하고 난 뒤에 새 냉장고를 샀습니다. 이미 1500세대 이상 많은 세대들이 냉장고를 구입해서 입주를 당장 해야할 시점인데…."}

건설사는 냉장고의 일부 부품을 빼면 설치할 수 있다면서도, 정작 A/S에 대해선 나몰라라입니다.

"취재가 시작되자 건설사는 입주민 불편이 잇따르고 있어, 협의를 통해 조속히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203 뇌종양 3살 아이 때린 보육교사…"직무 스트레스" 9 아이리저저 2024.07.23
22202 검찰총장 "尹탄핵청원 청문회 출석 않겠다…법치주의 침해" 8 이지도루 2024.07.23
22201 전세사기 관련 달씨 새로운 글 9 얼레리꼴레리 2024.07.23
22200 "딸이라 차별 받아서"…술에 취해 노모 살해한 40대 9 문자좀줘봐 2024.07.23
22199 중앙지검 '김 여사 명품백 무혐의' 가닥…檢총장 제동거나 10 졸리니까 2024.07.23
22198 아빠 돈으로 산 주식 아빠에게 되팔아 63배 차익 얻은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 딸 7 줄리아~ 2024.07.23
22197 "네 나라로 가"…외국인 알바 폭행한 '자칭 깡패' 9 쪼고 2024.07.23
22196 80대 여성 가슴 움켜쥐고 의사가 한 말 8 없다그래 2024.07.23
22195 약 270만원어치 고기를 노쇼 당했습니다 11 알러부쏘마취 2024.07.23
22194 목동방송회관 앞으로 온 커피차 6 우정이2%부족할때 2024.07.23
22193 김건희에게 조사받은 검찰 10 쩜네개다 2024.07.23
22192 철저하게 고문에 최적화로 설계된 건물 9 아메리카노 2024.07.23
22191 하남시 교제살인사건 피해자 유족의 글 10 설레는느낌 2024.07.23
22190 음주사고 후 도망치다 또 사고‥5명 다쳐 5 둔팅잉 2024.07.23
22189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주말마다 회사차 타고 서울 갔나?‥집 반경 5km 내 '법카' 추가 확인 3 만두이뽀 2024.07.23
22188 김건희 조사 장소는 '경호처 교육원'‥여사 측에서 정해 알렸다 6 바람났어 2024.07.23
22187 "못 헤어져" 흉기 들고 전 여친 집 앞 찾아간 간 고3 10 니가뭘알어 2024.07.23
22186 명품가방 조만간 제출…'양주 등 선물 폐기' 진술 8 딸기맛우졍 2024.07.23
22185 강남 한복판 시속 100km 질주하고, 가로수 들이받고...만취 운전자 잇따라 검거 4 미라이 2024.07.23
22184 김건희 측 “조사사실 노출되면 조사 중단” 10 쁘띠띠아블 2024.07.2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11 Next
/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