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말 총선에서 집권 가능성이 높은 일본의 제1야당인 민주당이 본색을 드러냈습니다.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확실히 못박으면서 이 문제를 조기 해결하겠다고까지 선언했습니다.
도쿄에서 김상우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녹취:하토야마 유키오, 민주당 대표]
"이 정책 선언에 따라 정권교대를 건 싸움을 하겠습니다."
당 대표가 든 공약집을 보면 한국 고유의 불가침의 땅인 독도에 대해 북방영토와 마찬가지로 '일본이 영토주권'을 갖고 있다고 분명히 직접적으로 명기됐습니다.
일본 정부와 집권 자민당이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할 때 사용해 온 간접적 표현에서 한 발 더 나아간 것입니다.
예컨대 지난해 7월 한일 관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중학교 사회과목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의 경우 문부과학성은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인 북방영토와 마찬가지로 교육시켜야 된다고 명기했습니다.
또 방위성은 최근 방위백서를 통해 '독도가 일본 고유의 땅인 북방영토처럼 미해결 상태'라고 기술했습니다.
민주당은 외교와 경제 공약 등에서 한일 양국의 신뢰관계 강화를 강조하면서도 표현 문제만 갖고서도 양국간 가장 민감한 영토 문제를 공약에 집어 넣은 것입니다.
그러면서 대화로 조기 해결하겠다고 선언해 정권을 잡을 경우 독도 문제가 한일간 최대 현안으로 부상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민주당에는 특히 마에하라 세이지 부대표 등 이른 바 북한을 표적으로 한 '적기지 공격론'을 주장하는 보수파 세력의 입김이 만만치 않은데다 대북, 대미 정책의 경우 보수 자민당과 비슷한 것이 많은 상태입니다.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너무나도 많이 들어 결코 새삼스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집권 가능성이 높은 정당이 이 문제를 조기 해결하겠다고까지 공약으로 선언해 그 방식이 무엇인지 대책이 시급합니다.
여긴 또 왜 찌질거려-_-
일본엔 백번 우기면 진실이된다라는 속담이라도 있는감요?
2mb이는 일본에가서 애길하니 일본은 이때가 기회다 독ㄷ고는 일본 땅이라는 망언이 다시살아나는 그런일이 생긴것이다 국민만 잡지 말고 일본 늠들 잡는 그런 정치는 언제나 하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