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의 한 공원에서 알몸의 변사체로 발견된 모녀 사건에 대해 경찰은 숨진 이들이 종교의식을 치르다 변을 당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인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청양경찰서는 모녀의 동선이 담긴 폐쇄회로(CC)TV와 가족 등 주변 조사를 종합한 결과, 사고 당일 새벽 모녀가 하천 물속에 들어가 종교의식을 치르다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이 종교의식이 옷을 벗고 강물에 몸을 씻는 행위인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물에 몸을 담근 상태에서 강추위에 저체온증으로 움직이지 못하다가 그대로 익사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https://news.v.daum.net/v/20210219111525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