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논란이 된 공무원의 ‘시보 떡’ 문화에 대해 “확인해보겠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전 장관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영 국민의힘 의원이 “시보 떡 관행에 부정적 의견이 압도적”이라고 말하자 이같이 답했다.

‘시보(試補)’는 공무원 임용후보자가 정식 공무원으로 임용되기 이전에 그 적격성을 판정받기 위해 일정기간 거치게 되는 기간 중의 공무원 신분을 말한다. 보통 6개월~1년의 시보 기간이 끝나면 동료들에 감사 의미로 떡을 돌리는 관행이 자리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이 불거진 것은 지난달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시보 떡으로 인해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던 공무원의 사연이 올라오면서다. 글쓴이는 “시보를 끝낸 동기가 형편이 어려운 탓에 백설기 하나만 돌렸더니 옆팀 팀장이 이를 쓰레기통에 버렸다더라”며 당사자는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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