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김제에서 50대 배달 기사를 치어 숨지게 한 만취운전 20대가 사고 당시 시속 100㎞가 넘는 속도로 도심을 질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제경찰서는 8일 “가해자 A씨(28) 차량에서 확보한 EDR(사고 기록 장치) 등을 기계분석한 결과 사고 당시 차량 속도가 시속 120㎞가량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사고가 난 도로는 편도 2차선, 제한 속도는 시속 50㎞에 불과한 곳이다.
경찰은 A씨가 과속 상태에서 사고를 낸 정황을 다수 확보하고 A씨 차량에 대한 기계 분석을 진행했었다.
https://news.v.daum.net/v/20210208144708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