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hOrJfbq6PM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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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부족해서 우리 의료 현장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증언이 나왔습니다.

의사의 일을 간호사가 일상적으로 대행하고 있고, 수술을 대신 집도하다가 환자가 숨 지기까지 한다는 주장 인데요.

하지만 의사 증원에 반대하고 있는 전공의들의 파업은 내일 강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윤미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 리포트 ▶

불법 의료 현장을 솔직하게 고발하겠다며 가면을 쓰고 나온 현직 간호사들.

분명 의사가 전문성을 갖고 해야할 일인데 간호사인 자신들이 떠맡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오선영/보건의료노조 정책국장] "(간호사들이) 대부분의 인턴, 레지던트 업무를 하고 있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리처방과 대리 시술과 처치 검사, 여기 수술도 포함돼 있구요."

그러다 보니 의료사고도 속출한다고 합니다.

위가 아닌 폐에 관을 삽입해 환자가 숨지거나, 정맥관을 잘못 빼 폐색전증으로 숨지는 일 등이 모두 의사 업무를 대행하다 벌어졌다는 겁니다.

[상급종합병원 간호사] "원래 의사가 해야하는 겁니다. 근데 현장에서는 의사 수가 부족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간호사들이 (관을) 삽입하는 경우가 드물게 있습니다."

보건의료산업노조 소속인 이들 간호사들은 결국 의사 수를 늘려야만 부실 의료를 막을 수 있다며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하는 의사협회를 비판했습니다.

"불법의료 근절하라! 의사인력 확충하라!"

하지만 의사들의 집단 행동은 더 확산되고 있습니다.

내일로 예정된 전공의들의 파업에선 응급실, 중환자실 뿐 아니라 코로나 관련 인력까지 업무에서 빠지기로 해 환자들이 피해를 입을 거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파업 자제를 호소했습니다.

[박능후/보건복지부 장관] "어떤 경우에도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 받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위협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엄중히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정부와 전공의 단체의 긴급 만남에서도 이견이 좁혀지지 않은 가운데, 전국 대학병원들은 교수들을 임시 투입하며 전공의 파업에 대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