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대 남자핸드볼팀 가혹행위 가해자인 3학년 A 선수가 제적됐다.

한국체대 관계자는 27일 “오늘 가해자인 3학년 A 선수는 제적, 핸드볼팀을 지도하는 백모 교수는 정직 2개월, 김모 코치는 견책 처분 징계를 확정했다”면서 “한국체대에서 학교폭력 관련해 교수에게 정직 2개월 처분을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스포츠폭력을 근절해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징계 수위를 결정했다”면서 “관리·감독 소홀로 사회적인 물의를 빚어 송구하다”고 덧붙였다.

피해자 가족에 따르면, A 선수는 지난달 MT 도중 강원 춘천시 한 연수원에서 1학년인 B 선수의 뺨을 수차례 때렸고, 2학년 C 선수의 얼굴에 뜨거운 라면을 퍼붓고 얼굴과 가슴을 마구 때렸으며, B와 C 선수를 향해 식칼과 그릇을 집어 던졌다. 춘천경찰서가 이번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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