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한국의 2배를 넘었다. 긴급사태 해제 이후 일본은 오히려 확진자 증가 속도가 빨라졌지만 아베 신조 내각은 경제 살리기를 앞세워 느슨한 대응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NHK의 집계에 따르면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공항 검역에서 파악된 이들을 포함해 전날 2만7982명에 달해 같은 날 0시 기준 한국의 누적 확진자(해외유입 포함) 1만3879명의 두배를 웃돌았다.

전날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795명 늘어 올해 4월11일 세운 최다기록(720명)을 경신했다. 일본의 확진자는 최근 1주일 사이에 4000명 넘게 늘었다. 앞서 감염 확산이 가장 빨랐던 4월 초·중순에는 1주일에 3000명대 수준으로 확진자가 늘었는데 그보다 상황이 나빠진 것이다.

https://news.v.daum.net/v/20200723111903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