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문이 자동으로 닫히기 전 먼저 '닫힘' 버튼을 눌러 안에 들어오려던 사람을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강사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내부에 먼저 탑승하고 있는 사람은 버튼을 조작할 때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의무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3단독 황여진 판사는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강사 A씨(39·여)에게 벌금 100만원을, 폭행 혐의로 기소된 임대사업자 B씨(81·여)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

사건은 지난해 5월2일 오후 12시께 서울 서초구 소재 한 아파트 상가에서 발생했다. 당시 A씨는 엘리베이터에 먼저 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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