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통합당의 태도 변화는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를 시작으로 북한의 도발 우려가 높아진 상황에서 여권의 소극적 대응에 맞서 야당 역할을 해야하는 명분을 내세울수 있는 '호기'라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국민 절반 이상이 민주당의 단독 상임위원장 선출을 잘한 일로 평가한다는 여론 조사 결과까지 나와 국회 보이콧을 더이상은 이어갈 수 없는 부담도 작용했을 거라는 분석이다.

리얼미터가 지난 16일 오마이뉴스 의뢰로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민주당의 단독 상임위원장 선출과 관련해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 자세한 사항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응답자 52.4%가 '잘한 일'이라 답했다. '잘못한 일'이란 응답은 37.5%였다.

https://news.v.daum.net/v/20200617111357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