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에 의해 일어나는 노인학대 89%

"자식들에게 버려진 88세 새우등 할머니의 처절한 몸부림을 아시나요?"

지난해 5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이 올라왔다. 6명 자녀를 둔 88세 한 할머니 이야기였다. 청원자는 자식들의 대학등록금을 마련하다 나무에서 떨어져 허리가 새우등처럼 휘어진 할머니 이야기를 적었다. 함께 살던 할아버지가 사망한 뒤 3년간 노인학대 보호기관과 찜질방을 전전한다는 내용이었다.
청원인은 "자식들로부터 방임과 유기, 재학대로 노인학대 보호기관에 재입소했다"며 "자식들이 할머니 몰래 이사하고 전화번호도 바꿔버려 할머니는 아들과 딸 집도, 전화번호도 모른다"고 적었다.


https://news.v.daum.net/v/20200615060110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