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른바 일본의 ‘메이지(明治) 산업혁명 유산’ 가운데 한·일 양국에서 논란이 컸던 나가사키(長崎)시 하시마(端島·일명 군함도)에 대해 "한반도 출신 조선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적 대응은 없었다"는 내용의 전시물을 일본 정부가 15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

이는 세계유산 등재 당시 일본 정부가 밝혔던 입장, 유네스코가 일본에 요구했던 조치 사항과 전혀 다른 내용이어서 한·일 관계에 또 다른 악재가 될 전망이다.

관련 전시물은 지난 3월 31일 도쿄도(東京都) 신주쿠(新宿)구 소재 총무성 제2청사 별관에 문을 연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휴관에 들어갔던 산업유산정보센터(운영·산업유산국민회의)에서 일반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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