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에서 의붓아버지와 친어머니에게 가혹한 학대를 받다 구조된 이른바 ‘창녕 아동학대 사건’ 피해 어린이 A 양(9)이 건강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A 양은 아동쉼터에서 심리치료를 받은 후 A 양이 머물렀던 위탁가정으로 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A 양이 목숨 건 탈출을 한 후 최초 신고자에게 데려다 달라고 했던 ‘큰아빠·큰엄마’ 집이다. 위탁 부모는 실제 A 양의 친인척은 아니지만, 재위탁에 긍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A 양을 보호하고 있는 박미경 경남도 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1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A 양의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집중 치료를 받아 현재 신체적인 상흔이라든지 아이가 아팠던 곳은 어느 정도 치유가 됐다”며 “아이가 병원에서 나오는 음식을 굉장히 잘 먹었다. 처음 입원했을 때보다는 몸무게도 늘었다”고 알렸다.


https://news.v.daum.net/v/20200612105953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