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식당에 자주 오는 남성이 지적장애를 갖고 있다는 점을 노려 수천만원을 대출받게 한 뒤 이를 가로채 노숙자로 전락시킨 식당 여종업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제1형사단독(판사 김정환)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A(58·여)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4년 4월 자신이 종업원으로 있는 울산 동구의 식당에서 "너의 이름으로 대출을 받아 돈을 빌려주면 빠른 시일 내에 이자와 원금을 꼭 갚아주겠다"고 B씨를 속여 대부업체로부터 총 2000만원을 대출받게 한 뒤 이를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https://news.v.daum.net/v/20200610105242474